비트코인 가격은 미국을 비롯한 주요국의 경제지표 호조로 매파적인 행보가 지속될 것이라는 우려와 더불어 EU의 가상자산 규제를 위한 포괄 법안이 통과되는 등의 다양한 이슈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음. 비트코인이 심리적 저항선인 3만달러에 도달 후 대규모 매도 물량과 함께 롱스퀴즈가 일어남. 시장은 비트코인 반감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경제, 규제 등의 다양한 이슈로 인한 조정 및 하락 사이에서 고민이 깊어지고 있음. BTC는 지난주 대비 -6.6% 하락함. 이를 필두로 ETH -11.1%, XRP -11.8% MATIC -14.4% 등 대부분의 알트코인이 하락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BNB의 선방에 주목

[Market Cap] TOTAL(비트, 이더, 알트 시총): 전체 자산의 하락으로 인해 뚫어낸 저항 부근 아래로 다시 빠졌습니다. 이전 매물대 부근의 지지를 받고 다시 올라갈지, 그대로 하락할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만약 아래로 빠지게 된다면 비트코인보다 알트코인들의 큰 폭의 하락을 예상 중입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46%까지 하락 후 조금씩 회복 중이며, 이더리움의 도미넌스는 크게 반등했습니다. 알트코인 중 이더리움 외 타 알트코인들은 회복이 미미한 수준입니다. 이더리움이 랠리를 이어가며 타 알트코인들의 견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기대해 보겠습니다.

리플(XRP)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간의 소송 결과에 가상자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최근 몇 주간 SEC와의 증권성 판단 소송 결과가 임박했다는 이슈에 따라서 투자자들에게 큰 관심을 받은 리플은 시가총액이 급증한 모습이다. 지난 4월 20일 코인마켓캡 기준 시가총액은 약 256억 달러로 3월 20일 기준 197억 달러 대비 30% 가량 늘어난 모습을 보였다.

지난주 미국의 CPI 발표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둔화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일시적으로 완화되는 모습을 보임. 비트코인은 한달간의 숨 고르기를 마치고 급등하여 3만1천달러까지 도달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나타냈으나 미국 경제지표 호조로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와 함께 추가 긴축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고 시장은 연준이 다음달 FOMC에서 기준금리를 25bp 올린다는 것이 거의 확실시되며 비트코인은 다시 3만달러 아래로 떨어졌음. 다만 지난밤 다시금 3만달러를 돌파함. 연준이 매파적인 행보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큰 가운데 비트코인이 상승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됨

가상자산의 대장주라 할 수 있는 비트코인이 4,000만 원 선을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2,000만 초반대에 불과했으나 꾸준한 상승세를 지속하면서 2023년 최고가를 갱신해가고 있다. 비트코이니 4,000만 원을 넘긴 것은 지난 2022년 6월 이후 약 10개월 만이다. 해당 기간 크고 작은 악재들이 있었지만 10개월 동안 해당하는 하락 폭을 어느 정도 극복한 모습이다.

[Market Cap] TOTAL(비트, 이더, 알트): 비트, 이더의 견인으로 인해 저항을 돌파한 모습입니다. TOTAL2(비트 제외 / 이더, 알트) 이더의 강한 상승으로 인해 저항을 돌파한 모습입니다. TOTAL3(비트, 이더 제외 / 알트): 아직은 저항을 돌파하지 못한 모습입니다. 비트코인의 도미넌스는 49% 가까이 상승 후 하락 중이고, 이더리움의 도미넌스는 이더리움 가격의 강한 상승으로 인해 20%를 넘어가고 있습니다. 타 알트코인들의 도미넌스는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비트코인의 가격이 약 한달간의 숨 고르기를 끝내고 다시 상승을 나타내며 30k를 돌파함. 이는 비트코인이 CPI가 하락했을 것이란 기대 때문에 상승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 한편 시장은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견고한 것으로 나타나며 Fed가 오는 5월 회의에서도 기준금리를 25bp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70%를 넘어선다고 판단함. Fed의 긴축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경기 침체 우려는 더욱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CPI 결과 및 FOMC 의사록 등을 통해 연준의 시장 상황에 대한 평가를 가늠해볼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가상자산 시가총액 2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이더리움이 대규모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가상자산 시장의 시세 상승을 이끌고 있다. 지난 4월 6일 코인마켓캡 기준 이더리움은 1,900달러를 넘어서며 좋은 시세를 보였다. 이더리움이 1,900달러를 넘은 것은 2022년 8월 14일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이더리움은 오는 4월 12일 샤펠라(Shapella) 업그레이드를 앞두고 있다. 샬페라는 12일 진행하게 되는 두 가지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인 상하이와 카펠라를 합친 단어이다. 이번 업그레이드가 완료되면 투자자들은 2020년 12월 이후 이더리움 비콘체인에 스테이킹 되어 온 이더리움 인출이 가능해진다.

3월 한달간 여러 이슈가 터지며 불확실성이 높아진 한달이었음. 다만 미국 정부의 빠른 대처로 금융 시스템을 안정화시켰고, 금리도 소폭 인상하여 인플레이션도 둔화시킴. 시장 또한 안정을 찾아가는 동시에 PCE가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인플레이션과의 싸움에서의 진전을 나타냈고, PMI 또한 2020년 5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시장에 기대감을 불어넣음. 바이낸스 규제 이슈에도 비트코인은 지난주 대비 +3.2% 상승함. 주요 알트코인은 ETH +5.7%, BNB -0.8%,XRP -3.5% 등 등락을 보였으나 대부분의 가상자산이 상승세를 나타냄.

가상자산을 대표하는 비트코인이 1분기 70%가 넘는 상승률을 보이며 최근 2년 이내 가장 높은 분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지난 29일 코인데스크는 불과 3개월 전만 해도 일부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의 가치가 1분기 하락하여 12,0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하기도 했으나, 1분기 비트코인은 나스닥이나 금값 등의 주요자산들의 상승보다 더욱 높은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고 언급했다. 29일 가상자산 전문지인 크립토 폴리턴에 따르면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갈수록 힘이 실리는 추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시세가 오르면서 시장 전반에 유동성도 확대가 되고 있다는 점이 근거로 제시됐다.

은행들의 줄도산으로 시장에 혼란이 가중되면서 비트코인이 금융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수단으로 부각되며 가격은 일시적으로 9개월만에 최고치를 경신함. 다만 비트코인의 유동성은 10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하여 이번 상승 랠리가 일시적인 현상일 수 있다는 시장의 의견도 있음. 이번주 코인 등락은 BTC -3.6%, ETH -2.2%, BNB -8.3%, SOL -11.9% 등으로 대부분의 가상자산이 하락세를 보였으나 XRP는 SEC 소송 승리 기대감으로 +25%의 높은 상승을 나타냄. 한편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주보다 9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음

이번주 비트코인은 작년 6월 이후 처음으로 2만 8천 달러를 돌파하는 모습을 보이며 가상자산 시세의 상승을 이끌었으나, 23일 FOMC 금리 발표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상승세 측면으로 보았을 때 시가총액 상위권 가상자산 중 하나인 리플은 지난 21일과 22일 눈에 띄는 큰 상승을 보여줬다. 리플은 22일 기준 전일 대비 약 20% 넘는 상승을 보였으며 1주일 전 대비 약 17% 이상의 상승을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지난 해 11월 이후 최고가를 기록하기도 하는 등 좋은 상승세를 보여주었다.

비트코인은 꾸준하고 강력한 상승을 나타내며 지난주 대비 +14.3% 상승함. 이는 비트코인이 최근 발생한 은행업계의 위기 속에서 일종의 피난처로서 주목을 받았기 때문. 주요 알트코인은 ETH +5.3%, BNB +9.4%, SOL +10.4% 등 많은 가상자산이 강세를 보였으나 주목도는 비트코인이 가장 높았음. 한편 가상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지난주보다 12포인트 올랐으며 상승 랠리가 지속됨에 따라 여전히 '탐욕' 단계에 머물고 있음

미국 실버게이트뱅크, 실리콘밸리뱅크(SVB), 시그니처 뱅크의 연이은 파산 소식 이후 세계적 투자은행인 크레디트스위스(CS)의 재무 건전성 문제가 부각되며 세계 금융 시장 전체가 불안감이 상승되고 있는 가운데 안전자산인 금 가격의 상승은 물론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특히 SVB 폐쇄 결정이 내려진 지난 3월 10일 약 2만 달러선 이였던 비트코인은 4일 만에 30% 가까이 상승을 보여주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시장에서는 다양한 견해들을 쏟아놓는 모습이다.

실버게이트, 실리콘밸리뱅크, 시그니처뱅크 등 은행이 파산 또는 청산되며 금융 시장에 충격을 안겨줌. 비트코인 가격도 단기적으로 2만달러를 하회하며 불안감이 형성됨. 그러다 12일 정부가 은행 예금을 전액 보증키로 발표하며 크립토 시장이 반등에 성공했고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음. 연준이 인플레이션과 금융 안정이라는 두 과제 사이에서 어떠한 통화정책을 내놓을지 주목.

디파이, 웹3.0과 함께 가상자산 시장 트렌드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대체불가토큰(NFT)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지난 2021년 NFT 시장 거래대금이 마화 약 248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31조 7,300억 원을 기록하면서 2020년 대비 약 262배 성장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2022년 들어서면서 가상자산시장과 함께 계속된 약세를 보였다. 좋지 못한 흐름을 이어가던 NFT에 비트코인 네트워크 기반의 NFT가 2022년 초에 등장하면서, 조금씩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는 모습이다. 비트코인 기반의 NFT 발행 프로토콜인 오디널스가 출범하고 이를 통해 비트코인 기반의 NFT가 다수 발행되어 거래가 진행되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비트코인 NFT는 오디널스를 활용하여 비트코인의 최소단위인 사토시 NFT를 기록하는 방법으로 제작된다.

미 증시는 고용지표가 발표되기 전까지는 뚜렷한 움직임이 없을 것으로 예측됨. 다만 크립토 시장은 지난주 대비 가파른 하락 추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마운트곡스 채권자 변제를 위한 절차 시작, 실버게이트 뱅크런 우려,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통한 이더리움 스테이킹 보상 인출 가능 등의 이슈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 고용지표 결과와 무관하게 크립토 시장에서는 위 이슈들로 인한 매도 압력을 어떻게 해소할지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2023년 상반기 가상자산 관련 일정 중 높은 관심을 받는 것은 바로 이더리움(ETH)의 상하이 업그레이드이다. 2022년 9월 작업증명(PoW)방식에서 지분증명(PoS) 합의 메커니즘으로 변경하는 더 머지(The merge) 이후 이더리움에서 진행되는 첫 번째 업그레이드이다. 지난 2월 27일 코인데스크 US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두 번째 테스트넷인 세폴리아에서 스테이킹 된 이더리움을 인출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당초 이더리움은 3개의(Zhejiang, Sepolia, Goerli) 테스트넷을 통해 차례로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실험하며, 3월 중 Georli 에서 테스트가 성공한 후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 된다면 4월 중순 경에 메인넷에 상하이 업그레이드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달초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에 이어 개인소비지출(PCE)까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며 미국 물가지표가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함. 이에 연준 위원들이 매파적인 발언들은 쏟아내며 인플레이션 경계심리와 그에 따른 빅스텝 공포가 되살아나며 가상화폐 시장이 조정세를 보임. BTC는 지난주 대비 -2.2% 하락했고, 주요 알트코인은 ETH +1.2%, BNB -3.2%, TRX +0.8%, SOL -6.9% 등의 등락을 기록함. 특히 Matic(-10.6%)은 노드가 동기화되지 않는 테크니컬 이슈가 발생하며 가격이 크게 하락

상승 흐름을 이어 나가던 가상자산 시장이 한 주간 숨 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중국이 첫 가상자산 거래를 승인할 거라는 기대감으로 훈풍이 불고 있다. 지금까지 가상자산 관련하여 꾸준한 재제를 이어왔었던 중국은 작년 말부터 규제를 완화해도 부작용이 커지지 않을 거라는 시각이 우세해지면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스탠스를 보이기 시작했다. 지난 20일 블룸버그 등의 외신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가 일부 제한된 조건에서 가상자산을 포함한 디지털 자산 거래를 허용하는 방안을 담은 자문 보고서를 홍콩 증권 당국에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SFC는 홈페이지를 통해 규제를 준수하는 가상자산 거래소에 한하여 개인 투자자 거래 허용 여부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